박금수 회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원님께 인사드립니다.

2017년 4월부터 1년간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된 건국의대의 황흥곤입니다.

올해 1월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거행된 제 13회 동계통합학술대회의 전야제에서 각 연구회의 소개 및 활동을 보며 괄목하게 성장된 우리 학회의 발전된 모습과 내적 잠재력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에 부족한 저에게 1년간 학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이사회, 평의원회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됨과 함께 크나큰 책임을 느낍니다. 더불어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 회원 및 임원 그리고 회원님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참여에 다시 감사드리며 그 분들의 업적에 미력하마 도움이 되고자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국내에 심혈관중재술이 소개된 지 벌써 30년이 넘었고 또 연구회를 거쳐 학회 설립된 지도 10년 가까이 되었으며 많은 결실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는 선배님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 그리고 임상과 학문에 대한 회원님들의 헌신적 노력에 기인한 것입니다. 한편 국가의 경제적 발전, 국민개보험의 실시,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의 의료계 지원도 중요한 원인으로 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근래에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고가 의료 신기술의 도입은 의료 보험 재정의 악화와 더불어 심혈관중재학회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진료나 학문적 면에서 양적 증가보다는 효율적이며 질적 안정과 표준화가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더 나아가 학회 모임과 연구 및 산학 협력 등에서도 더욱 내실을 기할 때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김효수 이사장님도 지난 동계학술대회에서 강조하였던 바였고 이를 위해 저도 합심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풍선이나 스텐트 그리고 혈관초음파 카테터의 수백만원 단위에서 이제 TAVR나 MITRAL CLIP 그리고 IMPELLA 등에서 보이 듯 수천만원 대로 의료기구 값의 단위가 변화되는 것을 보며, 현재 널리 쓰이는 중재술이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되어 향후 신기술에 대한 재정적 기초를 확보해야 함을 느끼며 또한 우리나라의 발달한 전자, 정보, 소재, 기술을 의료 현장에 연결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젊은 의학자의 창조적 동기 여건을 조성하고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중재시술 대상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진단 및 치료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연구도 빠르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과거 근시안적 접근에서 벗어나 의료보험 재정과 국민 건강 증진을 포함한 전반적이며 총체적 사고가 진료와 연구에 요구되는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세계는 기술 발달과 정보 공유로 생명 과학의 무한 도전과 빠른 적용이 진행되고 있고 중재시술 후의 관리 및 새로운 치료법의 소개 등을 포함하여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 더 관심이 기우려져야 하는데 이를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기존의 관념에서 혁신과 효율 그리고 소통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인 것입니다. 동료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기여가 회원 스스로의 자부심과 자격유지, 권익 보호 그리고 대국민 봉사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고 믿으며 이를 위한 회원님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 장 황흥곤

김효수 이사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 4월부로 제 11기 집행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심혈관 중재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구축한 학술마당의 역사가 벌써 20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 비약적인 질적 향상을 이루어서, 한국의 심혈관 중재분야는 아시아 최고의 입지를 확보하였고, 전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동시에 양적 팽창도 괄목할 만해서, 전국에 심혈관중재시술의 전문가만 500명에 이르며, 심도자술을 갖춘 병원이 120여개에 이르고 있고, 매년 6만명의 환자에게 시술을 행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20년에 걸쳐서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비상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20년의 ‘기반 구축기’를 발판으로 향후 20년의 ‘도약 번성기’를 여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역사적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2년동안 무리하지 않고, 임기 내에 완성할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향후 10년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를 병행해서 수행하겠습니다. 취임사에서 천명한 것처럼, [1] 우리 학회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일취월장하는 중국과 일본의 중재학회와 친선을 유지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추구하는 국제 공동 학술 활동에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의 우수한 회원을 국제무대에 등장시키면서, 한국의 우수한 연구, 진료 업적을 적극 과시하겠습니다. [2]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 조차, 심사평가원의 견제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술 상황의 긴박함이나 환자마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평균적인 기준을 들이밀면서 재단을 하고자 하는 견제는 전문가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외부의 부당한 견제를 차단하고 환자와 중재학회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학회가 주도하여 우리나라의 실상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전국 자료 모집 사업의 첫 번째로 K-PCI 등록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본질에 입각하여 모인 자료를 분석하여, 이제는 학회가 심사평가원의 상위기관인 보건복지부에 정책 제안을 하는 등, 학회와 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구도를 개척하여 안정화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 회원간의 지역간 세대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20년의 역사가 흐르면서 각 지역별로도 회원수도 증가하였고, 젊은 회원들도 급증하여, 지역간 세대간에 서로 모르는 회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올 중반기까지 회원 주소록을 제작하여 배포하겠습니다. 세대간 소통을 위하여, 시니어 회원들의 강연기회를 늘려서, 시니어들의 철학이 주니어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지역간의 소통을 위하여 중재학회의 통합미팅인 여름/겨울 대회에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산하연구회에 충분한 세션을 할애하여 지역별/세부분야별 미팅의 필요성을 해소하여 소통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학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회원들의 정당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심혈관 중재학회의 주인입니다 !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김 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