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중재시술이란?

심혈관 중재시술이란?

중재시술(Interventional therapy)은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많은 의료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특히 심혈관 치료 영역에 있어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재의 뜻은 당사자들 사이에서 조정하여 화해를 모색한다는 뜻입니다. 중재시술(Interventional therapy)은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많은 의료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특히 심혈관 치료 영역에 있어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협착 또는 폐색으로 발생하는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에 있어 중재시술은 약물 치료와병행하여 치료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의 역사는 의외로 길지 않은데 1977년 Andreas Gruetzig이 본인이 제작한 작은 풍선을 경피적인 통로(피부를 통해 큰 혈관에 작은 도관을 넣어 만든 통로)로 관상동맥에 넣어 부풀려서 혈관을 확장한데서 시작됩니다. 이후 확장한 부위를 지지해주어 보다 안정되게 혈관을 확장 시켜주는 금속 스텐트의 도입, 금속 스텐트의 혈전증을 막기 위한 항혈소판제의 개발 및 용법의 확립으로 관상동맥 확장 시술은 널리 시행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 금속 스텐트는 재협착이라는 큰 난제를 맞게 되는데 방사선 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되다 2000년대 초반 스텐트 재협착을 막아주는 약물을 스텐트에 코팅한 약물 용출 스텐트의 출현으로 이의 문제가 현저하게 개선되면서 허혈성 심질환에 있어 막힌 혈관을 열어 주는 혈관 재개통술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게 되며 이의 시술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3개 병원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한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의 시술건수가 67,894건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중재시술이 도입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술 대상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시술 장비 및 기술의 발전도 눈부시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가이딩 시스템은 보다 정교해지고 확장 풍선 및 스텐트는 보다 어려운 병변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 왔으며 풍선 및 스텐트 이외에 심한 석회화로 풍선으로 확장하기 어려운 병변을 치료하기 위한 기구 (Rotational atherectomy device), 혈전을 제거하는 기구 등이 계속 개발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만성 폐색성 병변 등 과거에는 시술하기 어려운 병변의 성공률이 올라가고 있으며 시술의 적용이 되는 병변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작용의 발생률도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에 있어서도 일차적 재관류 시술 혹은 혈전 용해술 후 조기 추가 재관류 시술을 통해 이로 인한 사망률 및 이환율이 비약적으로 감소된 바 있습니다.

혈관 중재 시술은 관상동맥 협착에서뿐만 아니라 말초 혈관 질환의 치료에도 널리 시술되고 있습니다. 다리 혈관 등의 협착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심한 협착으로 다리가 괴사를 일으키고 절단까지 가고 있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표준 치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최근 중재적 시술은 혈관을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질환에서도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드물지 않은 심방중격 결손의 경우 대개 수술을 해야만 하였으나 최근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피적 중재시술로 결손을 막아주는 시술이 표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선천성 대동맥관 개존증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동맥판 협착 역시 최근 경피적으로 인공 대동맥판으로 교체해주는 시술이 도입됨과 동시에 수술의 고위험군에서 대안적인 치료로 폭넓게 시술되고 있으며 향후 이의 적응증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동맥류나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에도 과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높은 수술의 난이도로 치료가 어려웠지만 최근 경피적인 시술 혹은 수술과 경피적인 시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치료를 통해 이의 치료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혈관 중재시술 전문의사들은 활발한 학회 활동 및 교류,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시술 기술의 고른 발전 및 보다 좋은 임상적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심혈관 질환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을 질병의 고통과 사망의 위험에서 구해내고 있어 “STENT SAVES LIVE” 라는 학회의 모토를 오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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